# 밴쿠버 여행 – 퀸 엘리자베스 공원 그리고, 저녁노을

안녕하세요!

한국에 돌아오니 문득 캐나다가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오자마다 너무 빨리 적응해서 스스로에게 놀랍기도 하고 ㅎㅎ

오늘은 퀸엘리자베스 공원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이 근처가 홈스테이 집하고 가까워서

홈스테이 맘께서 ‘오늘 저녁먹고 근처 산책이나 갈까?’ 해서 별생각없이 운동복 차림으로 따라나왔는데요.

공원을 올라오는 동안 차들이 많이 주차가 되어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할때 쯤

밴쿠버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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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경을 구경하는 동안 옆에 예쁜 꽃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그러다 밑의 정원을 본 순간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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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광경이 펼쳐질 줄은 몰랐는데요.

그냥 뒷동산이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 이럴줄 알았음 운동복 말고 예쁜 옷좀 입고 올걸 그랬어요..

화려한 꽃앞에 서니 더 후질그레해 보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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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1939년에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문 기념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잘 꾸며진 정원덕에 많은 신랑신부들이 결혼야외 촬영장소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저같아도 여기서 찍고 싶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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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타닉 가든을 이곳저곳을 다녀본 사람인데요.

솔직히 말해 이곳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 건 꽃들의 배치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다른 정원들도 예쁜 곳이 있긴 한데 이정도로 칼라들이 잘 매치가 된 정원은 드물다고 봅니다.

대체 누가 디자인을 한건지.. 한번 만나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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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산 뒤집힌 것처럼 생긴 잎은 크기가 엄청 큰데요.

비가오면 꺾어다 쓰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가시가 엄청 날카롭다는게 함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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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봐도 멋진 정원..

홈스테이 맘도 예전에 와봤지만 이정도로 많은 꽃을 본 적은 처음이라고 하셨어요.

둘이서 아주 사진을 냅다 찍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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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집니다.

위쪽에는 짚라인을 탈 수도 있는데요. 최근에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을지 모르겠습니다. 20$ 인데 엄청 짧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타던데 저는 이 예쁜 정원에 짚라인은 그닥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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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져도 아직은 밝은 모습입니다.

야경은 사진보다도 눈으로 직접 보는게 더 멋있는 것 같네요.

밴쿠버에 오신다면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여행리스트에 꼭 넣으시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