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오래 머물진 않았지만

원래 짧게 머물수록 많은 곳이 가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친구의 친구가 몬트리올 사람이라서 여기저기 추천받은 곳도 있고,

에어비앤비에 머물면서 현지사는 사람들한테 들은 곳도 있어서

먹는 재미 플러스 찾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처음 몬트리올에 갔을때 친구의 지인들이 초대한 곳은 바로

일본식 선술집인 이마다케 라는 곳이었다.

그 친구는 현지인들만 찾는 곳이라고 엄청 비밀스럽게 말했지만..

사실 나 동양인인데??

이런데 한국에 엄청 많은데??? ㅋㅋㅋㅋㅋㅋ

좀 실망했지만 어쨋든 가보기로 했다.

 moo6

오오.. 일본어로 써있는 메뉴판

일본어와 영어와 불어만 적혀있으니 뭔가 낯선 느낌이었다.

moo1

요건 친구가 먹어보겠다고 한 야키니쿠 스페셜 이마다케 였다.

사진만 딱 봐도 양이 굉장히 적어보였지만 인기메뉴라서 시켜보기로 했다.

moo5

기본안주로 먼저 나왔던 완두콩

원래 잘 안먹는데 이런데 와서 먹을때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손이가요 손이가~~

쏙쏙 빽먹는 재미도 있어서 계속 리필함 ㅋㅋㅋㅋ

술을 잘 못하니 이런거라도 많이 먹긔? ㅋㅋㅋㅋ

옆에 술은 폭탄주로 제조되서 나온다.

우리가 저렇게 올린게 아니라 저렇게 올려준다.

저렇게 올려놓으면 꼭 구호를 외친후에 먹어야 한다는게 이집의 룰!

구호를 외치고 테이블을 주먹으로 두드리면 폭탄주 완성

한국에서 회식하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3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온 야키니쿠

일단 비쥬얼은 좋았으나 양은 역시…

저걸 누구코에 붙이나..

moo2

달구어진 돌 위에다가 소고기를 얹으니 저렇게 빨리도 익었다.

생각보다 빨리 익어서 놀았음

한두점씩 나눠 먹다보니 진짜 맛만 보았다.

하지만 맛은 감동이었다 ㅋㅋㅋㅋㅋㅋ

moo4

그리고 내가 주문한 미소라멘

사실 배가 너무 고프기도 했었고 술보다는 밥을 먹자는 주의라

평소 실패할일 없는 라멘을 주문했다.

맛있었다 ㅋㅋㅋㅋ

moo7

며칠 굶은 사람처럼 밥까지 먹었어 ㅋㅋㅋㅋㅋㅋ

식사보다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뭔가 특이한 구호를 가르쳐줌

주말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꽉차는 것 같다.